'책 읽기' 가 더 이상 부담이 되지 않을 때까지 달리는 여정 1. 프롤로그 드디어 막이 올랐다. 무슨 막? 이라 하면 Weekly라는 대장정의 막이라 말하겠다. 이제부터 우리는 하나의 프로덕트를 A부터 Z까지 8주동안 하나하나 분석하고 해체해보면서 우리가 배운 바를 적용시켜야 한다. 즉, 긴 8주라는 시간동안 하나부터 열까지 그 프로덕트의 모든 면을 분석해보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Weekly 과제가 될 프로덕트를 선정하는 것은 정말 너무도 힘들었다. 8주라는 긴 시간동안 나와 함께 할 것이고, 그만큼 내 인생을 결정지을 하나의 터닝 포인트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긴 고민 끝에, 내가 가장 좋아하고 애정이 있는 '밀리의 서재' 를 하자고 결정했다. 좋아하는 만큼 애정이 있고, 그리고 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