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States_/[Essay]

걸어온 길 되짚기, 1주차 회고 ( 2022.01.17 - 2022.01.21 )

Jieon_ 2022. 1. 21. 20:27
나는 얼마나 성장했는가

 

코드스테이츠의 PMB 10기 부트캠프의 시작으로부터 이제 일주일차가 되었다.
몰입학습에 그룹세션에 매일 나오는 과제.. 아침 9시에 일어나서 밤 12시까지 하는데도 여전히 과제에 부족한 점이 많고 내가 원하는 바가 잘 표현이 되지 않는 것 같아 말주변이 없는 것이 아닌가 고민을 하게 되는 나날이다.

특히 유난히 프로젝트가 많았던 학과를 다닌 탓에 여태껏 해온 프로젝트가 많은데, 
해당 부트캠프를 수강하기 전까지는 단순히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작성할까" 에 대해서만 고민을 했다면 이제 부트캠프를 들으면서는 "와, 내 프로젝트 어떻게 처음부터 뜯어고치지?" 의 생각부터 하게 되었다.

그만큼, 코드스테이츠의 과제 수행을 하면서 내가 이제껏 고민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고 좀 더 서비스가 나온 그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그러면 이러한 것들을 더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해 스스로 정의를 내려보고자 KDT 방법으로 회고를 진행해보려 한다.


KEEP
현재 만족하고 있는 부분


 Keep 하고 싶은 부분은 역시 과제를 모두 제시간 안에 제출했다는 점이다.

사실 #W1D4 의 과제같은 경우, 트위치의 특성이 일반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프로덕트와는 많이 다른 점이 많아 결론을 내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그 탓인지, 원래 마감 기한을 10시로 속으로 내정하고 있었는데 하마터면 12시를 넘길 뻔도 했다.. 

게다가 글을 쓰면서도 계속 수정하고 싶은 부분이 눈에 밟히고, 좀 더 객관적인 자료를 찾으려 했던 점이 좀 더 시간을 소요하게 만드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시간 관리도 PM의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최소한 기한을 넘기지 않으려 노력했던 점이 만족스러운 듯 하다.


PROBLEM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Problem 부분은 과제를 분석하는 데 깊이가 없었다는 점이다.

사실 이번 코드스테이츠에서 배우는 내용들은 다 대학교에서 학습한 내용들이었다. 이는 아마 아직 PM이 되기 위한 초창기 과정이라서 기본기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 무심코 대학교에서 과제를 한 대로 간단히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정리하는 과정에 많이 멈춘 듯 하다. 하지만 PM이 되기 위해서는 이 부분에서 어떤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어떤 개선점을 만들어 낼 수 있는가 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나의 관점이 들어가야 하고 생각이 들어가야 한다. 이러한 부분이 아직 내게는 많이 부족한 듯 하다. 게다가 글을 작성하면서 느끼는 바는 '어떤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러한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라던가,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서 어떠한 시장의 규모가 크고 이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면 좋을 듯 하다.' 처럼 자연스럽게 내 생각을 녹여내는 글 실력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해 개선을 하고 싶다.


TRY


다음 회고 때 판별 가능한 것

그래서 다음 회고 때까지 내가 노력하려는 부분은 '나의 생각을 많이 녹여내기' 이다.

단순히 몰입학습을 하고, 읽기자료를 읽어서 이를 정리하는 것에만 멈추는 것이 아니라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과제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다른 이들이 작성한 글도 많이 읽어보고 이 사람은 어떤 식으로 과제를 작성하고, 어떤 방향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하려 했는 지를 많이 살펴보아야 할 듯 하다.

다음 회고 때에는 개선하고자 하는 점을 내가 만족할 만큼 바꾸어서 새로운 개선점을 찾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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