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States_ 25

[코드스테이츠_PMB 10기] 리뷰 적기가 너무 힘들어요, 야놀자 (feat. PM의 눈👀)

여행의 모든 것, 한번에 쉽게 야놀자 1. 프롤로그 한번에 쉽게, 라면서 리뷰 적기는 왜 어려운가요? 이번 과제는 프로토타입 제작으로, 웹 혹은 앱 서비스 하나를 선택하여 서비스가 가지고 있는 Flow에서 UX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서비스 이용자의 관점에서 정의 및 분석해보는 과제이다. 이때의 프로토타입이란, '개발자가 실제로 코딩하기 전, 각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보며 정보들이 어디에 위치해야 하는 지를 이해하고 합의하기 위한 것' 으로 개발 이전에 디자이너, 개발자, 유저 및 다른 이해관계자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소통하기 위한 도구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리뷰를 적기 어렵다는 야놀자를 분석해보기로 하였다. 해당 서비스는 W4D2 그룹세션 때 코드스테이츠 동기분이 발표하셨던 서비스로, 윤제 PM님께 리뷰를 ..

[코드스테이츠_PMB 10기] 심리학으로 보는 UX, 토스의 심리학

금융을 쉽고 간편하게, TOSS 1. 들어가기에 앞서.. 나를 사로잡은 토스의 UX 디자인 토스를 사용하다보면 어떻게 이렇게 간결하고도 깔끔한 디자인으로 내가 원하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었을까? 하고 매번 감탄하고는 한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늘의 학습 자료였던 존 야블론스키의 저서, 를 기반으로 TOSS의 UX가 어떤 원칙으로 설계되었는 지를 분석해볼 예정이다. 2. 밀러의 법칙 Miller's Law 콘텐츠의 개수는 7개 내외가 적당해요 👍 사람들은 보통 정보를 받아들일 때 7개 내외로 제한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정보를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콘텐츠는 작은 청크로 구성되어야 한다. 토스는 이러한 밀러의 법칙을 대부분의 화면에서 반영하고 있다. 홈 화면에서는 토스뱅크 / 자산 / 소비..

[코드스테이츠_PMB 10기] 배달의 민족 UX 분석하기

' ' 도 우리 민족이었어 배달의 민족 UX 분석 프로젝트 1. 들어가면서..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단 하나의 카피로 대한민국에 배달 전문 플랫폼임을 알린 회사, 배달의 민족이 이번 과제의 주인공이다. 서울에서 자취를 하던 당시, 하루 내지는 이틀에 한번은 반드시 들어가 배달을 시킨 고객으로서 UX를 분석하기 쉬울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 실제로 울산 본가에 도착해서 집밥을 먹던 중 아버지께서 뭘 그렇게 우아한 형제들에서 많이 샀냐고 타박까지 하셨다.. 그렇다면 PM의 시각에서 배달의 민족이 어떠한 UX를 추구하고자 하였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2. 이런 기능은 좋았어요😍 정렬된 카테고리, 한 눈에 볼 수 있는 선택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다시피 배달의 민족은 2021년 6월을 기점으로 첫번째 이미지의..

[코드스테이츠_PMB 10기] 밀리의 서재, 이렇게 개선해보고 싶어요!

더 나은 고객 가치를 위하여, 나의 조그마한 '밀리의 서재' 개선안 프로젝트 1. 기능 기획 원하는 도서를 쉽게, 쉬운 도서 제안 📚 [코드스테이츠_PMB 10기] 전국민 '책 체험' 프로젝트의 시작, 밀리의 서재 '책 읽기' 가 더 이상 부담이 되지 않을 때까지 달리는 여정 1. 프롤로그 드디어 막이 올랐다. 무슨 막? 이라 하면 Weekly라는 대장정의 막이라 말하겠다. 이제부터 우리는 하나의 프로덕트를 A부터 jieon-hummingbird.tistory.com 앞선 글에서 분석한 바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밀리의 서재에서 불편함을 가지는 부분이 (1) 도서 제안하기 였다. 그렇다면 해당 서비스를 어떻게 개선해야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을까? 지금부터 하나씩 기획해보도록 하겠다. 2. 핵심 기능..

[코드스테이츠_PMB 10기] 끝이 없는 콘텐츠의 재미, 리디북스의 KPI & OKRs

풍부한 상상, 깊은 통찰로 인류의 정신을 풍요롭게 Ridi Books 1. 끝이 없는 콘텐츠의 재미, Ridi Books 이번에는 프로덕트가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핵심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요소들, KPI를 학습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위클리 과제로 분석했던 밀리의 서재의 대표적인 경쟁사라 할 수 있는, 웹소설과 웹툰의 플랫폼 리디북스 Ridi Books 를 선택하게 되었다. 리디북스는 웹소설, 웹툰, 만화 등을 서비스하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이다.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내가 '조아라' 라는 아마추어 소설 플랫폼에서 보던 작품이 리디북스에서 정식 연재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이다. 당시에는 학생이라 금전적 여유가 없어 바로 옮겨가지는 못했지만, 인턴 이후 여유가 생겼을 때부터 사용하게 되었다. 그..

[코드스테이츠_PMB 10기] 전문적인 일은 전문가에게 - 크몽의 PMF

모든 일에는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1. 크몽 (Kmong) 의 진격 크몽은 대한민국 1위 프리랜서/아웃소싱 플랫폼으로, '전문성' 이라는 무형의 서비스를 제품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서비스에는 디자인, IT, 콘텐츠 제작, 마케팅 등 300개 이상의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한 서비스 및 기업의 제품시장적합성 (PMF) 을 조사하는 것으로, 2016년 이래 해마다 2배 성장을 하고 있는 크몽이 적합할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크몽의 성장 과정을 분석하여, 어떻게 해당 기업이 PMF을 달성하게 되었는지 알아보자. 2. 크몽의 문제 정의 재능 거래 플랫폼의 부재 크몽의 첫 시작은 매우 단순했다. 바로 한국에는 '파이버(Fiverr)' 와 같은 재능 거래 플랫폼이 없었다..

[코드스테이츠_PMB 10기] 전국민 '책 체험' 프로젝트의 시작, 밀리의 서재

'책 읽기' 가 더 이상 부담이 되지 않을 때까지 달리는 여정 1. 프롤로그 드디어 막이 올랐다. 무슨 막? 이라 하면 Weekly라는 대장정의 막이라 말하겠다. 이제부터 우리는 하나의 프로덕트를 A부터 Z까지 8주동안 하나하나 분석하고 해체해보면서 우리가 배운 바를 적용시켜야 한다. 즉, 긴 8주라는 시간동안 하나부터 열까지 그 프로덕트의 모든 면을 분석해보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Weekly 과제가 될 프로덕트를 선정하는 것은 정말 너무도 힘들었다. 8주라는 긴 시간동안 나와 함께 할 것이고, 그만큼 내 인생을 결정지을 하나의 터닝 포인트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긴 고민 끝에, 내가 가장 좋아하고 애정이 있는 '밀리의 서재' 를 하자고 결정했다. 좋아하는 만큼 애정이 있고, 그리고 애정..

[코드스테이츠_ PMB 10기] 넷플릭스,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How to understand your customer better? 어떻게 고객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까? PM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그에 대한 대답은 여러가지가 나올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말하자면 바로 '고객에 대한 이해력' 이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그 요소가 제일 중요한가? 왜냐하면 '왜 고객이 이 서비스를 쓰는가' 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늘 학습한 '설문조사와 인터뷰' 역시 고객을 이해하기 위한 연장선으로, 직접적인 질문을 통해 좀 더 근본적인 문제로 파고들 수 있는 하나의 도구라 할 수 있다. 이번 과제는 문제를 발견하고자 하는 주제 하나를 선정하여, 해당 문제의 심층적 분석을 위한 인터뷰를 설계하는 ..

[코드스테이츠_PMB 10기] 나는 왜 밀리의 서재 구독자가 되었는가? (feat. JTBD)

What is your Jobs-To-Be-Done? 내가 '밀리의 서재' 의 고객이 된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Jobs-To-Be-Done 이 프레임워크에서의 고객은 자신의 과업(Jobs to be done)을 수행하고 얻어내기 위해 제품 및 서비스를 사용한다. 즉,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서비스를 고용한다는 관점이다. 그렇다면 이 Jobs-To-Be-Done은 대관절 어떤 것을 의미한단 말인가? 이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평상시에 잘 사용하고 있는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여 나의 JTBD를 설명해보려 한다. Question 1. 밀리의 서재를 사용하기 직전의 나의 감정이나 상태는 어떠했는가? 먼저 밀리의 서재를 사용하기 전의 나는 어떤 상태였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최대한 그 당시의 나의 감정..

[코드스테이츠_PMB 10기] 새벽배송의 선두주자, 마켓컬리의 페르소나는?

Who is the Persona? 이 서비스는 누구를 위해 만들어졌는가? 페르소나. 이는 발견한 문제를 가장 크게 느낄 것 같은 가상의 인물로, 어떠한 문제를 해결할 때 사용하기 용이하며 이를 분석하여 프로젝트의 특징, 디자인 기능 등을 결정하기 쉽게 만들어준다. 이번 과제는 하나의 이커머스 서비스를 선택하여, 어떤 고객을 타겟으로 만들어졌을 지 페르소나를 바탕으로 분석해보는 것이다. 그래서 수많은 이커머스 서비스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마켓 컬리' 를 선정해보았다. What is Market Kurly? 마켓컬리의 주요 기능과 특징 그렇다면 마켓컬리는 무엇이고, 그것이 가지는 주요 기능과 특징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마켓컬리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